소매치기 사후 대처 법

  •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매치기를 당한다면.


1. 여행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다면 경찰서에 방문에 폴리스 리포트를 받아야 합니다.

  • 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경찰서에서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현지 경찰은 여행자를 위해 실시간으로 범인 검거에 나서거나 분실물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2. 현금과 신용카드를 모두 소매치기 당했다면

  • 공식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정답은 없습니다.

  • 현지에 살고 있는 지인이나 머물고 있는 한인 숙소, 여행 중 만난 한국인 동행에게 부탁해 계좌이체를 한 후 현지 은행에서 인출하는 방법이 가장 빠르고 간단합니다. (이때 시내 은행 중에서는 BBVA가 비교적 수수료가 저렴합니다.)

 

3. 폴리스 리포트 작성

  • 폴리스 리포트 작성은 범인을 잡거나, 물건을 되찾기 위한 절차가 아닌,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 경우) 보험사에 증빙 할 서류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 여행자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무엇보다 폴리스 리포트를 작성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영어로 대화가 가능한 경찰서를 찾아 도난 신고를 해야 하며, 이때 '분실'이 아닌 '도난'이라는 것을 명확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디테일한 경위를 물어보는 경우가 있으니 미리 머릿속에 정리를 해 두면 좋습니다.

  • 분실 품목을 상세하게 기록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분실한 가방의 제품명과 번호, 핸드폰의 모델명등 가능한 구체적인 정보를 미리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1. 경찰서 위치

  • 스페인에는 다양한 종류의 경찰이 있습니다. 폴리스리포트 관련 업무는 카탈루냐 자치 경찰인 Mossos에서 전담합니다.

  • 에스파냐 광장 근처 I Arena 아레나 쇼핑몰 앞 (google map) - 추천

  • 라발지구 (google map)

 

4. 여권 분실 시

  • 바르셀로나에 영사관이 오픈했습니다.

  • 바르셀로나 민원실 운영시간 : 평일 09:00 – 14:00

    ※ 토요일과 일요일, 그리고 스페인 및 까탈루냐 공휴일에는 민원실을 운영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12.25(성탄절), 12.26(산 에스테반, 까탈루냐 공휴일), 1.1(신년), 1.6(동방박사의 날)은 공휴일입니다.

    위치설명

    • 바르셀로나 지하철 3호선(L3), 5호선(L5) Diagonal(디아고날)역에서 하차, ‘Av Diagonal/Rbla de Catalunya’ (아베니다 디아고날 /람블라 데 까딸루냐 방면) 출구(Sortida)로 나오면 됩니다.(출구에서 도보 약 1분)

    • 총영사관은 Paseo de Gracia 103 번지 건물 3층에 있으며, 태극기가 걸려 있습니다.

    • 총영사관 옆에는 Palau Roberts 미술관/관광안내소(Tourist Information)가 있고, 관광 명소인 ‘까사 밀라’ (Casa Mila, ‘La Pedrera’) 에서 약 150미터 북쪽으로 Paseo de Gracia 대로 건너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문의 전화번호
      (일반전화) +34) 93-487-3153

    ※ 총영사관 근무 시간 : 평일 09:00-13:30 / 15:30-18:00

    ※ 상기 근무시간 외에는 당직 휴대전화로 문의 요망(주말, 휴일 포함)

      - (긴급 전화) +34) 682-862-431


바르셀로나 영사관 홈페이지 I http://overseas.mofa.go.kr/es-barcelona-ko/index.do


플랜비 대표가이드 정좐입니다.

소매치기를 당한 후에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훌훌 털고 남은 일정을 다시 재미나게 이어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첫 바르셀로나 여행에서 소매치기를 당해 여행 경비를 모두 잃어버렸던 경험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남은 여행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 그때 내가 망연자실해서 한국으로 돌아갔다면 지금 얼마나 많은 것들이 바뀌었을까 생각해봅니다. 

당황스럽고, 화도 나겠지만- 폴리스 리포트를 만들어 주는 것 외에 잃어버린 물건을 돌려주기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는 것 같은 현지 경찰이나 대사관이 미워지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미워하며 보내기에 우리는 너무나 어렵게 시간을 만들어 떠나 왔으니까요. 바르셀로나에 조금 더 마음을 열어 주세요. 더 소중하고 재미난 기억들이 기다리고 있길 진심으로 바랍니다.